핵심 요약
- 한국전력공사 주관 공모전 홈페이지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발생
- 해킹 인지 및 피해 사실 확인까지 한 달 이상 소요, 늦장 대응 논란
- 총 11만 6천여 명의 이용자 및 282명의 접수자 잠재적 피해 대상
-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취업 박람회 통해 채용 기회 제공
- 전북대, 국립창원대 등 대학 취업 박람회에 한국전력공사 참여 예정
이슈 개요와 배경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가 해킹당하며 참가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4월 15일에 발생했지만, 관계 당국의 인지와 후속 조치가 한 달 이상 지연되어 정보보호 및 재난 대응 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났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 소홀 문제를 재확인시키며, 유사 피해 방지를 위한 철저한 보안 강화와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시사합니다.
한국전력공사 채용,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한 '제13회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가 해킹으로 인해 참가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해킹은 2025년 4월 15일에 발생했으나,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NCSC)의 통보를 받은 5월 27일에야 해킹 사실을 인지했다고 2025년 9월 22일 발표된 보도에 따르면 밝혔습니다. 공모전 홈페이지 접속은 즉시 차단되었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하는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규모와 후속 조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은 2025년 5월 29일에 최종 확인되었으며, 피해를 입은 참가자 A씨에게는 다음날인 5월 30일에 이메일로 통보되었습니다. 이번 해킹으로 인해 이름, 소속, 휴대 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기획서 파일명 등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공모전 이용자는 총 11만 6,330명에 달하며, 접수자는 282명으로 잠재적인 피해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전력공사 채용 기회, 취업 박람회 통해 확대
한국전력공사는 지역 청년들의 고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취업 박람회에 참여하며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5년 9월 23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리는 '2025 하반기 전북대학교 취업박람회(JBNU JOB FAIR)'에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30여 개 주요 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채용 상담과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2025년 9월 24일에는 국립창원대학교에서 '2025년 국립창원대학교 잡페스타(JOB Festa)'가 개최되며, 이곳에서도 한국전력공사, 한국은행 등 공기업 및 우수 기업들이 참여하여 채용 상담, 공기업 채용 설명회, 직무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참고/출처
- 뉴시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98005?sid=101) — 2025-09-22 — 산업부 공모전 홈페이지도 해킹당해…한 달 넘게 피해 사실도 몰라
- 경향신문(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4581) — 2025-09-22 — 전북대, 지역 청년 위한 대규모 취업박람회 연다
- 동아일보 교육(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95546) — 2025-09-22 — 전북대, 지역 청년 위한 대규모 취업박람회 연다
- 베리타스알파(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73732) — 2025-09-22 — 전북대, 지역 청년 위한 대규모 취업박람회 연다
- 국민일보(https://www.kukinews.com/article/view/kuk202509220097) — 2025-09-22 — 가야고분군 '가야지무' 몸짓으로 재창조
- 뉴시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88504?sid=102) — 2025-09-22 — 국립창원대 잡페스타, 취업 상담과 멘토링으로 청년 구직자에게 희망을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