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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18일 만에 웨스트햄 복귀… 노팅엄은 포스테코글루 체제서 부진

누누 감독이 노팅엄 경질 18일 만에 웨스트햄으로 복귀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노팅엄은 부진을 이어가며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감독, 노팅엄 경질 18일 만에 웨스트햄 감독으로 복귀
  • 웨스트햄, 누누 감독과 3년 계약 체결 및 30일 에버턴전 데뷔 예정
  • 누누 감독, 지난 시즌 노팅엄을 30년 만 최고 성적으로 이끌었으나 구단주와 갈등으로 결별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노팅엄 지휘봉 잡은 후 5경기 2무 3패로 아직 승리 없음
  • 노팅엄, 최근 선덜랜드전 패배로 리그 16위 추락 및 7경기 무승 기록 중

이슈 개요와 배경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감독 교체는 팀의 성적 반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노팅엄 포레스트의 지휘봉을 잡았던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감독이 팀을 떠난 지 불과 18일 만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새 감독으로 부임하며 축구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감독의 빠른 재취업 사례로, 그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반면, 누누 감독의 후임으로 노팅엄을 맡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직까지 팀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며 어려운 출발을 보이고 있어, 두 감독의 상반된 상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누누 감독, 18일 만에 웨스트햄으로 복귀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감독이 노팅엄 포레스트를 떠난 지 18일 만인 2025년 9월 27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웨스트햄 구단은 누누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오는 30일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누누 감독은 지난 시즌 노팅엄을 30년 만의 최고 성적인 리그 7위로 이끌며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나, 구단주와의 이적 시장 운영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5월 23일 결별한 바 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체제 노팅엄, 부진 지속

누누 감독 후임으로 노팅엄 지휘봉을 잡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팀 운영은 아직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5-26 시즌 현재,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 후 치른 5경기를 2무 3패로 기록하며 아직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2025년 9월 26일(현지시간) 선덜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배하며 리그 순위 16위까지 추락했습니다. 현재 노팅엄은 총 7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뉴캐슬,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강팀들과의 어려운 일정이 남아 있어 부진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팬들의 시선과 다음 행보

누누 감독의 빠른 웨스트햄 복귀 소식은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노팅엄에서의 성공적인 지도력을 보여주었던 만큼, 웨스트햄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노팅엄의 현재 상황은 국내 팬들에게도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다음 시즌 EPL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감독 교체 이후 팀의 안정화와 전력 보강이 시급해 보입니다. 앞으로 두 감독이 각자의 팀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참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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