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카보베르데, 역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 아프리카 예선 D조 1위로 2026 북중미 월드컵 티켓 확보
- FIFA 랭킹 70위, 1986년 가입 후 괄목할만한 성장
- 손흥민, 파라과이전 전반만 소화하며 '조커' 구상 재확인
- 홍명보 감독, 손흥민 출전 시간 및 활용 방안 신중 고려
카보베르데, FIFA 랭킹 70위의 기적적인 월드컵 본선 진출
인구 52만 명의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며 축구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2025년 10월 14일, 에스와티니를 3-0으로 완파하며 아프리카 대륙 예선 D조 1위를 차지한 카보베르데는 1975년 독립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되었습니다. 이번 예선에서 7승 2무 1패, 승점 23점을 기록하며 카메룬을 제치고 조 1위에 오른 카보베르데의 성과는 오랜 집념의 결과입니다. 2000년대 초반 FIFA 랭킹 182위까지 추락했던 이들은 꾸준한 노력을 통해 2013년과 2023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8강 진출이라는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현재 FIFA 랭킹은 70위까지 상승했습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2025년 10월 14일).
손흥민, 파라과이전 45분 출전… 홍명보 감독 '조커 활용' 구상 재확인
한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2025년 10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A매치 평가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전만 소화하고 교체되었습니다. 최근 4경기 평균 출전 시간이 54분으로, 이는 손흥민에게 다소 낯선 흐름입니다. 손흥민은 소속팀 경기를 위한 감독의 배려로 이해하면서도 풀타임 출전 가능한 몸 상태임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후반 교체 자원으로 활용하는 '조커 구상'을 재차 밝혔습니다. 홍 감독은 파라과이전 역시 당초 후반 교체 출전을 구상했으나, A매치 최다 출전 기념 행사 등을 고려해 선발 출전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의 A매치에서는 체력 등을 고려하여 손흥민의 출전 시점과 활용 방안을 신중하게 고민할 예정입니다 (출처: 네이버 스포츠, 2025년 10월 14일).
기적을 일군 카보베르데의 축구 여정
유럽 5대 리그 출신 스타 플레이어는 없지만, 카보베르데는 포르투갈 중위권 팀 소속의 다일론 리브라멘투와 네덜란드 하위 리그 출신의 주장 스토피라 등을 앞세워 강호들을 꺾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BBC는 카보베르데를 '현대 축구의 또 다른 아이슬란드'라 칭하며, 경제력과 스타 플레이어 없이 스스로 길을 개척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는 축구에서 '약팀'으로 분류되던 국가도 끊임없는 노력과 전략으로 세계 무대에 설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체크리스트
- 카보베르데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인지하고 축하합니다.
- 손흥민의 최근 A매치 출전 시간 변화와 홍명보 감독의 전략적 구상을 파악합니다.
- 축구에서 '약팀'의 반란이 가능한 이유와 그 동력을 이해합니다.
- 작은 국가도 꾸준한 투자와 노력으로 세계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음을 기억합니다.
- 앞으로 카보베르데가 월드컵 본선에서 보여줄 활약을 기대합니다.
참고/출처
- 네이버 스포츠(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77/0000573867) — 2025-10-14 — 인구 52만 섬나라 카보베르데, 역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 네이버 스포츠(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108/0003374650) — 2025-10-14 — 손흥민, 파라과이전 45분 출전… 홍명보 감독 '조커 구상' 재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