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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일본뇌염 첫 환자 발생에 예방수칙 강조

질병관리청은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 소식과 함께 매개모기 활동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합니다.

핵심 요약

  • 질병관리청 발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 확인
  • 30대 남성 환자, 발열 등 증상으로 입원 치료 중
  • 10월까지 매개모기 활동 지속, 모기 물림 주의 필요
  • 일본뇌염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 강조
  • 65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독감 동시 접종 권고

질병관리청, 일본뇌염 첫 환자 발생에 예방 강조

질병관리청은 2025년 첫 일본뇌염 환자가 30대 남성으로 확인되어 현재 입원 치료 중이라고 10월 15일 발표했습니다. 환자는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역학조사 결과 캠핑 이력과 모기 물림이 확인되었고 예방접종 이력은 없었습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주로 8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하며, 특히 9월과 10월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일본뇌염은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사망률이 높고 심각한 신경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매개모기 활동 지속, 예방접종 및 수칙 준수 당부

일본뇌염을 옮기는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10월까지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질병관리청은 9월 말 기준 매개모기 발생 밀도가 지속적으로 관찰되고 있음을 알리며, 모기 물림에 주의하고 증상 발현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하고, 18세 이상 성인 중에서도 위험 지역 거주자, 장기 체류 외국인, 일본뇌염 위험 국가 여행자 등은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고위험군, 코로나19·독감 동시 접종 권고

한편,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 코로나19와 독감 예방백신을 동시 접종할 것을 적극 권고하고 있습니다. 모더나코리아는 65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을 동시 접종할 경우 각각 접종했을 때와 유사한 면역 효과와 안전성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10월 15일 발표했습니다. 최신 유행 변이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은 중화항체가를 높이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체크리스트

  • 야외 활동 시 모기 기피제 사용을 생활화하세요.
  • 가정 내외부의 고인 물을 제거하여 모기 유충 서식지를 없애세요.
  • 저녁 시간대에는 가능한 야외 활동을 자제하세요.
  •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접종을 완료하세요.
  • 일본뇌염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세요.
  •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독감 백신 동시 접종을 고려하세요.

참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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