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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김득신 정신 계승한 '부모-자녀 인문학 강연' 개최

증평군이 독서왕 김득신을 기리는 무료 인문학 강연을 11월에 개최합니다. 가족과 함께 인문학을 배우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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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증평군, 11월 '부모-자녀 인문학 강연' 무료 개최
  • 독서왕 김득신 선생의 삶과 정신 계승
  • 다양한 분야 전문가 참여, 어린이 눈높이 강연
  • 모의재판, 고서 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 마련
  • 가족 소통과 인문학 가치 함양 목표

김득신 정신 담은 '부모-자녀 인문학 강연' 무료 진행

증평군이 오는 11월, 독서왕 김득신 문학관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인문교양강좌'를 총 5회에 걸쳐 무료로 개최한다고 2025년 10월 23일 밝혔습니다. 이 강좌는 조선 후기 문인 백곡 김득신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바탕으로, 가족이 함께 인문학을 즐기고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김윤태 배우를 비롯해 신대희 변호사, 강신욱 기자, 변광섭 문화산업재단 대표, 강전섭 청주문화원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다채로운 주제와 체험으로 만나는 인문학

이번 강연은 드라마 촬영장 뒷이야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재판 이야기, 김득신 선생의 생애와 독서 정신, 증평의 문화사적 의미, 고서 해설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룹니다. 참가자들은 직접 모의재판을 체험하거나 소장 중인 고서를 살펴보는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증평군 관계자는 2025년 10월 23일, 김득신 선생이 부모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배움을 이어갈 수 있었던 점에 착안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인문학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역 교육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한편,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는 증평군,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에듀테크 기반 지역 교육혁신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25년 10월 23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8월 맺은 에듀테크 공동 연구 및 실증 사업 협약의 후속 조치로,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증평형 에듀테크 밸리' 조성을 본격화하기 위함입니다. 협약에는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 및 적용, 지역아동센터·대학·지자체·에듀테크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콘텐츠 개발 및 학습데이터 분석, RISE 및 정부·지자체 재정지원사업 공동 참여, 지역 내 에듀테크 인재 발굴 및 양성 등이 포함됩니다. 이를 통해 지역 아동들은 최신 디지털 및 AI 학습 기술을 접하고, 교육자와 연구자는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여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게 됩니다.

체크리스트

  • 강연 일정과 장소를 미리 확인하고 자녀와 함께 참여 계획을 세우세요.
  •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자녀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세요.
  • 모의재판, 고서 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습 효과를 높이세요.
  • 강연 후 자녀와 함께 배운 내용을 이야기하며 인문학적 사고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 증평군의 에듀테크 기반 교육 혁신 사업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자녀 교육에 활용할 방안을 모색해 보세요.

참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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