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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 2명 사망 18명 부상…운전자 기저질환 의혹

지난 13일 부천 제일시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트럭 돌진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의 기저질환 가능성이 제기되며 사고 원인 규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 11월 13일 오전, 부천 제일시장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트럭이 시장 안으로 돌진하는 사고 발생
  • 사고로 2명 사망, 18명 부상 (9명 중상, 9명 경상)
  • 운전자는 브레이크 작동 불능 진술, 음주/마약/무면허 혐의는 없음
  • 운전자의 기저질환(뇌혈관 질환)이 사고 원인일 가능성 제기
  • 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 위해 차량 감정 및 EDR 분석 진행

부천 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 2명 사망 18명 부상 발생

2025년 11월 13일 오전 10시 55분경,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 인근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1톤 트럭이 시장 안으로 돌진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사망자는 70대와 80대 여성으로,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을 거두었다고 11월 13일자 국경뉴스 보도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부상자 18명 중 9명은 중상, 9명은 경상으로 분류되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운전자, 기저질환 가능성 제기

사고 운전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음주, 마약, 무면허 운전 혐의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뇌혈관 질환을 앓고 있으며 관련 약물을 복용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운전자의 기저질환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도로교통공단에 차량 감정을 의뢰했으며, 사고기록장치(EDR) 분석과 운전자 조사를 병행할 방침이라고 11월 13일자 KBSM 보도에서 밝혔습니다.

고령 운전자 안전 문제, 사회적 대책 시급

이번 부천 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는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문제와 맞물려 사회적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 가능성 또한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고령 운전자의 안전 운전 능력 진단 시스템 도입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11월 13일자 한국NGO신문은 이번 사고로 20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체크리스트

  • 사고 발생 시간과 장소를 정확히 인지하고 주변에 유사한 위험 요소가 있는지 살핀다.
  • 시장이나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운전할 경우, 평소보다 2배 이상 주의를 기울인다.
  • 차량의 브레이크 및 조향 장치 등 기본적인 안전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 운전자의 건강 상태 변화를 스스로 인지하고, 운전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즉시 운전을 중단한다.
  •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은 고령 운전자의 건강 상태와 운전 능력에 관심을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숙지하고, 비상 연락망을 미리 준비해 둔다.

참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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