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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400원 근접: 영국 재정 우려와 미-중 통화 영향

원/달러 환율이 영국 재정 불안과 미-중 통화 소식으로 1,400원대에 근접했습니다. 전문가 전망과 국내 증시 영향 분석을 확인하세요.

핵심 요약

  •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에 근접하며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 영국 재정적자 확대 소식이 파운드화 약세와 국채 금리 상승을 야기했습니다.
  • 미-중 정상 통화에서 무역 현안 진전 소식이 달러 강세를 부추겼습니다.
  • 국내 증시는 차익 실현 매물과 일부 종목 강세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 올해 환율 변동은 관세 등 무역 정책 및 정치적 요인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슈 개요와 배경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에 육박하는 움직임을 보이며 외환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영국발 재정 우려와 미-중 정상 간 통화라는 두 가지 주요 국제 금융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이러한 환율 변동은 국내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면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특히, 고환율은 수입 물가 상승을 유발하여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고, 수출 기업의 가격 경쟁력에는 긍정적일 수 있으나 전반적인 경제 불확실성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영국 재정 우려,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

9월 19일(한국시간) 새벽, 야간 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9.20원 오른 1,397.00원에 마감했으며, 장중에는 1,399.5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러한 급등세는 영국 통계청(ONS)이 발표한 2025·2026 회계연도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누적 재정적자가 838억 파운드(약 158조 원)로, 영국 예산책임청(OBR) 전망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입니다. 이 소식은 영국 국채 금리 상승과 파운드화 약세를 야기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 달러 강세에 일조했습니다.

미-중 통화, 달러 강세 지속 가능성에 무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전화 통화에서 무역 등 여러 현안에 진전이 있었다는 소식 또한 달러 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결정 전 달러 매도 압력이 있었던 만큼, 향후 달러의 반등 여력이 더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9월 19일 자 연합인포맥스 기사는 전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장중 97.810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내 증시 및 환율 변동 요인 분석

한편, 9월 19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가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일부 종목의 강세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9월 19일 자 비즈트리뷴 기사는 코스피가 3445선에서 하락 마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올해 들어 관세 등 무역 정책 이슈로 약 65원 상승했으며, 정치적 영향은 약 16원으로 분석되는 등 다양한 요인이 환율 변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는 9월 19일 자 중부일보 기사에서 언급된 내용입니다.


데이터로 보는 포인트

지표현재비교치메모
달러/원 환율 (야간 마감)1,397.00원+9.20원2025-09-19
달러/원 환율 (장중 최고)1,399.50원-2025-09-19
영국 누적 재정적자 (4-8월)838억 파운드OBR 전망치 상회2025-09-19 (ONS 발표)
달러인덱스 (DXY) (장중 최고)97.810-2025-09-19
원/달러 환율 상승 (올해, 관세 이슈)약 65원-2025-09-19 (분석)
원/달러 환율 상승 (올해, 정치적 영향)약 16원-2025-09-19 (분석)

참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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