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학교 급식실 현장 점검 및 환기시설 개선 지시
- 조리 과정 유해가스 노출 위험, 폐암 등 질병 위험 노출 문제 지적
- 환기설비 성능 개선 및 위험 요인 즉시 시정 명령
- 2023년 학교 급식 종사자 산업재해 1,577건 역대 최고치 기록
- 내년 사업장 안전보건 감독 계획에 급식실 안전 점검 포함 예정
- 급식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 강조
김영훈 장관, 학교 급식실 안전 점검 및 개선 지시
11월 3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서울 강서구의 한 학교 급식실을 직접 방문해 환기시설 미흡 문제를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급식 종사자들이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에 노출되어 폐암 등 심각한 질병 위험에 처해 있다는 지적에 따라, 환기설비 성능을 개선하여 조리흄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또한, 중량물 운반 시 안내 표시 미실시, 저온·고온 경고 표지 미부착 등 확인된 위험 요인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을 명령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2025년 11월 3일)
열악한 급식실 환경, 산업재해율 증가로 이어져
학교 급식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은 높은 산업재해율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학교 급식 종사자의 산업재해 승인 건수는 1,577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4년간 사고성 재해 및 출퇴근 재해 승인율 역시 각각 98.4%, 94.9%에 달할 정도로 높은 수준입니다. 이러한 통계는 급식실 현장의 안전 문제가 심각함을 보여줍니다. (출처: 고용노동부, 2025년 11월 3일)
급식 종사자 보호 위한 노동부의 향후 계획
노동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 사업장 안전보건 감독 계획에 학교 급식실 안전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포함시킬 예정입니다. 또한, 교육청과의 협력 모델을 마련하여 급식 종사자들의 산재 예방과 건강 보호에 힘쓸 계획입니다. 김 장관은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는 급식 현장이 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장소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급식 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방안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뉴시스, 2025년 11월 3일)
체크리스트
- 급식실 내 환기시설의 성능은 적절한가?
-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가 효과적으로 배출되고 있는가?
- 중량물 운반 시 안전 수칙 및 안내 표시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 저온·고온 작업 환경에 대한 경고 표지가 명확하게 부착되어 있는가?
- 작업장 내 위험 요인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및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가?
- 급식 종사자를 위한 개인 보호 장구 착용이 의무화되고 있는가?
-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이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는가?
데이터로 보는 포인트
| 지표 | 현재 | 비교치 | 메모 |
|---|---|---|---|
| 2023년 학교 급식 종사자 산업재해 승인 건수 | 1,577건 | 역대 최고치 | 급식실 안전 문제 심각성 시사 |
| 최근 4년간 사고성 재해 승인율 | 98.4% | - | 사고 발생 시 거의 모든 경우 산재 인정 |
| 최근 4년간 출퇴근 재해 승인율 | 94.9% | - | 출퇴근 중 재해 발생률 높음 |
참고/출처
- 연합뉴스(https://m.yna.co.kr/view/AKR20251103045200004) — 2025-11-03 — 김영훈 장관, 학교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지시
- 뉴시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09789012?sid=102) — 2025-11-03 — 김영훈 장관, 학교 급식실 점검…환기시설 개선 지시
- 고용노동부 보도자료 — 2025-11-03 — 학교 급식실 안전 강화 대책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