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한화 이글스 투수 코디 폰세가 17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 폰세는 시즌 첫 패배에도 불구하고 남은 시즌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 프로야구 9개 구장 중 5곳이 장애인석 설치 기준(전체 좌석의 1%)을 미달했습니다.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는 기준을 소폭 초과했으나, 개선 노력이 필요합니다.
- 폰세의 다음 등판과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이 주목됩니다.
이슈 개요와 배경
프로야구 관중 1200만 시대를 앞두고, 선수들의 활약만큼이나 야구장 내 편의 시설 확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좌석 확보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성을 상징하는 지표로 작용합니다. 최근 프로야구 홈구장들의 장애인석 설치 비율이 법정 기준에 미달하는 곳이 다수 발견되면서, 이에 대한 개선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팬이 차별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와 맞닿아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 폰세, 17연승 마감 후에도 필승 의지 다져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가 9월 20일 수원 KT전에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며 17연승이라는 대기록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5이닝 4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온 폰세는 경기 후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엄청난 연승 행진이었다"며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비록 연승 기록은 깨졌지만, 폰세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고, 우리는 여전히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남은 정규 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의 강력한 필승 의지를 다졌다고 4일자 보도를 통해 밝혔습니다.
프로야구 홈구장 장애인석, 법정 기준 미달 구장 다수
프로야구 관중 1200만 시대를 앞두고 있지만, 각 구단의 장애인석 설치 비율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월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9개 구장 중 5곳은 장애인석이 전체 좌석의 1% 미만이었습니다. 특히 부산 사직야구장은 0.12%, 인천 SSG랜더스필드는 0.06%로 매우 낮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공연장·관람장의 전체 좌석 1% 이상 설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구장이 다수 존재함을 보여줍니다.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장애인석 현황 및 개선 약속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는 전체 1만7000석 중 200석(1.18%)으로 법정 최소 권장 기준인 1%를 소폭 초과했지만, 다른 구장에 비해 높은 편은 아닙니다. 앞서 한화 이글스는 홈구장 2층 장애인석 일부를 특화석으로 변경 운영한 사실이 알려져 사과한 바 있으며, 대전시와 협력하여 장애인 관람 친화 구장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는 모든 팬이 편안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데이터로 보는 포인트
| 지표 | 현재 | 비교치 | 메모 |
|---|---|---|---|
| 폰세 평균자책점 | 1.85 | 리그 선두 | 9월 들어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최정상급 (2025년 9월 21일 기준) |
| 폰세 다승 | 17승 | 리그 선두 | 17연승 행진 마감 (2025년 9월 21일 기준) |
| 이글스파크 장애인석 비율 | 1.18% | 법정 기준 1% 초과 | 전체 1만7000석 중 200석 (2025년 9월 21일 기준) |
| 사직야구장 장애인석 비율 | 0.12% | 법정 기준 미달 | 전체 좌석의 1% 미만 (2025년 9월 21일 기준) |
| SSG랜더스필드 장애인석 비율 | 0.06% | 법정 기준 미달 | 전체 좌석의 1% 미만 (2025년 9월 21일 기준) |
전망과 과제
코디 폰세의 17연승 마감은 아쉬움을 남기지만, 그의 필승 의지는 남은 시즌 한화 이글스의 상승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선두 LG 트윈스와의 홈 3연전은 한화의 1위 탈환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폰세가 올 시즌 LG전에서 아직 승리가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시리즈에서의 활약이 더욱 주목됩니다. 한편, 프로야구 홈구장들의 장애인석 설치 기준 미달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법정 기준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실질적인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는 단순히 법규 준수를 넘어, 스포츠의 포용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참고/출처
- 스포츠조선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68/0001178951) — 2025-09-21 — "엄청난 행진이었다" 17연승 마감한 폰세, "아직 끝난 게 아니다" 필승 의지 다져
- 뉴시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803595?sid=102) — 2025-09-21 — 1200만 관중 프로야구, 홈구장 9곳 중 5곳은 장애인석 1% 미만
- 뉴시스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320195) — 2025-09-21 — [야구] ‘17연승 후 첫 패’ 한화 폰세 “끝난 게 아니다… 끝까지 싸우겠다”
- 뉴스핌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50921000070) — 2025-09-21 — '18연승 무산' 폰세 "아직 끝난 게 아니다" 각오 다진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