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LA 다저스의 김하성이 최근 1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며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 김하성은 7월 이후 어깨 통증과 상대 팀 분석 등으로 타격 침체기를 맞았습니다.
- 키움 히어로즈의 송성문은 리그 최정상급 투수들을 상대로 뛰어난 타격 실력을 선보이며 MLB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송성문은 특히 100이닝 이상 투구한 투수들을 상대로 타율 0.327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0.319)보다 높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 키움 히어로즈는 송성문과 6년 120억 원의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MLB 진출을 돕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슈 개요와 배경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LA 다저스의 김하성은 부진으로 인해 선발 기회를 잃으며 '코리안 더비' 출전 여부마저 불투명해졌습니다. 반면, KBO 리그의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은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MLB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으며 미국 진출의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한국 선수들의 MLB 진출 및 활약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김하성, 12경기 연속 선발 제외… 부진의 늪
LA 다저스 소속 김하성이 최근 12경기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5월 빅리그 데뷔 후 6월까지 0.969의 OPS(출루율+장타율)로 맹활약하며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7월 이후 어깨 통증과 상대 팀의 철저한 분석이 더해지며 타격 흐름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부상자 명단(IL)에서 복귀한 후 8경기에 출전해 14타수 1안타, 타율 0.071이라는 극심한 타격 부진을 보이며 시즌 성적도 타율 0.283, 2홈런, 15타점, 13도루, OPS 0.694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송성문, MLB 스카우트 관심 집중… 'TOP 20 투수' 상대 0.327
키움 히어로즈의 송성문 선수가 리그 최정상급 투수들을 상대로도 뛰어난 타격 실력을 선보이며 메이저리그(MLB) 스카우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25 시즌 139경기에 개근하며 타율 0.319, 25홈런, 25도루, 89타점, 102득점을 기록 중인 송성문은 특히 득점권 타율 0.381로 클러치 상황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안타, 득점, 장타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월간 MVP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송성문, '천적' 관계 형성하며 MLB 진출 청신호
송성문은 특히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를 상대로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상위 클래스 투수들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아리엘 후라도, LG 트윈스의 임찬규, 한화 이글스의 문동주 등 리그 정상급 투수들을 상대로도 높은 타율을 기록하며 '천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2025년 9월 21일 스포츠 네이버 기사에 따르면, 100이닝 이상 투구한 투수 중 평균자책점 상위 20명에게는 타율 0.327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는 송성문과 6년 120억 원의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구단은 납득할 만한 MLB 팀의 제안이 올 경우 미국 진출을 돕겠다는 입장입니다.
참고/출처
- 스포츠 네이버(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8/0003368206) — 2025-09-21 — '폰세-문동주 천적' 송성문 클래스, 'TOP 20 투수'에 타율 0.327 '이러니 ML이 탐낼 수밖에'
- 스포츠 네이버(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139/0002233287) — 2025-09-21 — '코리안 더비' 더 못 보고 시즌 끝? '타율 0.071' 김하성, 12경기째 벤치 신세…'6번-중견수' 이정후와의 맞대결 무산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