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나우 | 실시간 뉴스
이슈나우 기본 대표 이미지

김건희 여사 첫 재판, 혐의 전면 부인…주가 조작 등 쟁점은?

김건희 여사가 첫 재판에서 제기된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주가 조작, 공천 개입, 알선수재 혐의에 대한 재판 쟁점과 향후 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핵심 요약

  • 김건희 여사, 첫 재판서 주가 조작, 공천 개입, 알선수재 혐의 전면 부인
  •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 결정 재차 강조
  •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 관련 '샤넬 가방 받은 적 없다' 주장
  •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 후 첫 특검 조사…정교유착 의혹 수사 확대
  • 본격 재판은 10월 15일부터 주 2회 진행 예정

이슈 개요와 배경

헌정사상 첫 전직 영부인이 피고인으로 법정에 서게 된 김건희 여사의 첫 재판이 2025년 9월 2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재판은 김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명예훼손, 공천 개입, 통일교 관련 알선수재 등 다수의 혐의를 다룹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각종 범죄에 깊숙이 관여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김 여사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재판 결과가 향후 정치권과 사회 전반에 미칠 파장이 주목됩니다.

김건희 여사, 첫 재판서 혐의 전면 부인

2025년 9월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에서 열린 김건희 여사의 첫 공판기일에서 김 여사 측은 특검팀이 제기한 모든 혐의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김 여사 측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해 이미 두 차례 '혐의 없음' 결정이 내려졌으며, 주가 조작에 공모하거나 이를 인지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통일교 금품 수수 및 공천 개입 혐의도 부인

또한, 김건희 여사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공천 개입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샤넬 가방을 전달받은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며,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배달 사고' 문자가 사건의 실체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재판 일정 및 향후 전망

재판부는 증인 신문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 2025년 9월 26일 준비기일을 열 예정이며,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습니다. 본격적인 재판은 10월 15일부터 주 2회씩 진행될 예정이며, 10월에는 15일, 22일, 24일, 29일에 걸쳐 증인 27명에 대한 주신문이 이루어질 계획입니다. 재판부는 12월 말까지 증거 조사를 마칠 계획이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먼저 심리한 후 정치자금법 및 알선수재 혐의를 순차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정교유착 의혹' 한학자 총재, 구속 후 첫 특검 조사

한편,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유착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2025년 9월 24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구속 후 첫 조사를 받았습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와 공모하여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습니다.

참고/출처

최신 글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