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천호성 교수가 지역 소멸 위기 해법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 토론회는 한준호 국회의원과 함께 교육적 대안을 모색한다.
-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전북교육 생존전략'을 주제로 발제한다.
- 기초학력 부진 학생 증가 문제와 전담 교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와 지역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한다.
이슈 개요와 배경
최근 국내에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가 심화되면서 지역 소멸 위기가 현실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는 지방 경제의 침체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복지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이 어려워지면서 악순환이 반복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 마련과 사회적 논의가 시급한 상황이다.
천호성 교수, 지역 소멸 위기 해법 모색 토론회 개최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는 오는 9월 27일 오후 4시 전주교대 황학당에서 ‘지역소멸 위기 해법을 찾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25년 9월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한준호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 소멸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교육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천 교수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전북교육 생존전략’을 주제로 발제하며,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연간 약 50조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상황에서 전북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초학력 보장, 전담 교원의 필요성
천호성 교수는 ‘기초학력 보장, 전담 교원이 필요하다’는 칼럼을 통해 기초학력 부진 학생 비율 증가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현행 기초학력 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비판했다. 그는 기초학력 부진의 원인이 다양하고 전문적인 영역에 걸쳐 있음을 강조하며, 학교와 교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문가, 국가가 함께 참여하는 종합적인 접근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무엇보다 천 교수는 기초학력만을 전담하는 전문 교원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기초학력 보장법」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담당 교원’이 아닌 ‘전담 교원’으로의 법 개정을 촉구했다.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의 역할
이번 토론회에서는 교육, 학부모, 시민사회의 연대를 통한 회복적 교육 정책 발굴을 도모하며, 한준호 의원 역시 ‘지역소멸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천 교수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와 지역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며, 지역 소멸 극복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2025년 9월 24일 전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전북 지역의 다양한 교육·시민단체가 연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활동해온 전북풀뿌리교육단체연대회의가 주관하며, 무료로 진행되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고/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s://www.jjan.kr/article/20250924580329) — 2025-09-24 — 천호성-한준호 의원, 27일 ‘지역소멸 위기 해법을 찾다’ 토론회 개최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841) — 2025-09-24 — 한준호·천호성, 전북 지역소멸 위기 해법 모색 토론회 개최
- 연합뉴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645529?sid=102) — 2025-09-24 — 전북 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무산되나…논의 지지부진
- 전라일보(http://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79486) — 2025-09-24 — 기초학력 보장, 전담 교원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