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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극장의 시간들'부터 '퐁당퐁당러브'까지…다채로운 콘텐츠로 관객 유혹

롯데시네마는 개봉작 '어쩔수가없다'와 함께 예술 영화, 드라마 극장판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 경험 확장에 힘쓰고 있습니다. 영화관 감소 속에서도 특별한 콘텐츠로 극장 나들이를 유도합니다.

핵심 요약

  • 씨네큐브 25주년 기념작 '극장의 시간들', 부산국제영화제서 호평받으며 전석 매진 기록
  • 배우 이병헌, 영화관 감소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과 극장 경험의 소중함 강조
  • 롯데시네마, 영화 '어쩔수가없다' 개봉과 함께 드라마 '퐁당퐁당러브' 극장판 상영으로 관객 유치
  • '퐁당퐁당러브'는 한글날 개봉 기념으로 티켓 가격 1만원 책정
  • 롯데시네마, 향후 다양한 콘텐츠 상영으로 극장 경험 다각화 계획

이슈 개요와 배경

최근 영화계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의 급성장으로 인해 극장 산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롯데시네마를 비롯한 극장들은 관객들의 발길을 다시 극장으로 이끌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특별한 경험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씨네큐브의 25주년 기념작 상영이나 드라마의 극장판 개봉 등은 이러한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롯데시네마, 특별한 영화 경험으로 관객 유치

씨네큐브 25주년 기념작 '극장의 시간들'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되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2025년 9월 24일 전해졌습니다. 이종필, 윤가은 감독이 연출하고 김대명, 고아성, 홍사빈 등 배우들이 출연한 이 작품은 극장이 단순한 상영 공간을 넘어 삶과 기억이 축적되는 공간이라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9월 19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진행된 첫 상영 후에는 감독과 배우들이 참여한 관객과의 대화(GV)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영화관 감소 속, 극장의 가치를 말하다

배우 이병헌은 최근 개봉한 영화 '어쩔수가없다' 관련 인터뷰에서 한국 영화 산업의 어려움과 더불어 영화관 감소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그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의 등장으로 콘텐츠는 계속 생산되지만 극장은 줄어드는 상황을 '딜레마'로 표현하며, 어린 시절 극장에서 느꼈던 특별한 경험과 추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병헌은 자신의 이름을 딴 '이병헌관'이 있는 롯데시네마 성남중앙점에서 영화 '어쩔수가없다'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롯데시네마,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객 만족도 높인다

롯데시네마는 9월 24일 개봉한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사전 예매량 40만 명 돌파 소식과 함께, 10년 만에 극장판으로 돌아온 드라마 '퐁당퐁당러브: 더 무비'를 10월 9일 한글날에 맞춰 개봉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퐁당퐁당러브'는 만원권 인물인 세종대왕에 착안해 티켓 가격을 1만원으로 책정했으며, 개봉일 무대인사와 스페셜 GV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롯데시네마는 앞으로도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참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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