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키움 히어로즈, 신인 투수 박정훈 2군행 결정
- 심각한 제구 불안 및 헤드샷 트라우마 극복 위한 조치
- 설종진 감독대행, 선수 보호 및 심리적 안정 강조
- 시즌 후 교육리그 통해 선발 투수 수업 이어갈 예정
- KIA전 앞두고 이원석, 김연주 1군 콜업, 박정훈 2군행
이슈 개요와 배경
프로야구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 가면서 각 구단은 선수단 운영과 다음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선수들의 성장은 팀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번 키움 히어로즈의 신인 투수 박정훈 선수의 2군행 결정은 이러한 맥락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선수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돕는 구단의 노력과 함께, 어린 선수들이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압박감과 성장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키움 박정훈, 제구 불안으로 2군행…KIA전 앞두고 선수단 조정
키움 히어로즈가 신인 왼손 투수 박정훈 선수를 2군으로 내려보냈습니다. 2025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을 받은 박정훈은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했으나 평균자책점 7.43을 기록하며 제구 불안을 노출했습니다. 특히 최근 롯데전에서 발생한 헤드샷 투구와 KT전에서의 첫 타자 몸에 맞는 공으로 인해 심리적 부담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9이닝당 볼넷이 7.83개에 달할 정도로 제구 난조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박정훈, 심리적 안정 찾고 선발 투수 수업 집중
설종진 키움 감독대행은 박정훈 선수의 2군행이 '선수 보호 차원'임을 강조했습니다. 1군 경기 수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박정훈 선수는 2군에서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제구력과 멘탈을 가다듬는 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비봉고 출신으로 수준급 왼손 투수로 평가받았던 박정훈은 시즌 후 열리는 교육리그 등을 통해 선발 투수로서의 기본기를 다지며 다시 1군 무대에 설 기회를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KIA전 앞둔 키움, 선수단 변화 속 경기 준비
박정훈 선수의 2군행과 함께 키움은 24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베테랑 내야수 이원석 선수와 투수 김연주 선수를 1군으로 콜업했습니다. 이날 키움은 하영민 선수를 선발 투수로 내세우며 박주홍, 송성문, 임지열 등 기존 선수들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참고/출처
- 스포츠조선(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241/0003467991) — 2025-09-24T07:47:00.000Z — '9이닝당 볼넷 7.83개' 키움 왼손 파이어볼러 2군행, "심리적인 안정 필요"
- 스포츠조선(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17/0003991640) — 2025-09-24T07:51:00.000Z — “투구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무엇인가요?” 영웅들 예비신인 박준현이 질문했고 에이스 안우진이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