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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협회장 선출 난항 속 현대카드, 코카콜라 협업 등 현안 주목

여신협회 차기 회장 선출이 지연되는 가운데, 현대카드는 코카콜라와 특별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카드업계의 어려운 현안과 함께 현대카드의 활동을 살펴봅니다.

핵심 요약

  • 여신금융협회 차기 회장 선출 일정이 지연되며 카드업계 현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카드사들의 순이익 감소와 연체율 상승 등 '돈맥경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 현대카드는 코카콜라와 협력하여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특별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 저신용자 카드론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카드사 건전성 관리가 우선시되고 있습니다.

이슈 개요와 배경

여신금융협회의 차기 회장 선출이 다음 달 5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는 카드사 보안 사고 등 업계 현안이 급부상하며 회장후보자추천위원회 구성조차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통상 임기 만료 두 달 전부터 진행되는 회추위 구성 지연은 금융당국의 조직 개편 이슈와 롯데카드 보안 해킹 사고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새로운 협회장은 카드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목소리를 대변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를 안게 될 것입니다.

현대카드, 코카콜라와 특별한 미식 경험 선사

현대카드는 코카콜라와 손잡고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10월 26일까지 특별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25년 9월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코카콜라 쿡북 레시피에서 영감을 받은 콤보 메뉴와 코카콜라를 활용한 특별 음료를 선보입니다. 1층 델리에서는 코카콜라와 즐길 수 있는 콤보 메뉴를, 2층 쿡샵은 레트로 콘셉트의 '코-크 키친'으로 꾸며져 다양한 코카콜라 상품과 주방 공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3층 키친에서는 쿠킹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직접 만든 요리에 코카콜라 제로를 곁들일 수 있습니다. (출처: 우먼타임즈, 아시아에이)

카드업계 '돈맥경화' 심화, 새 협회장 과제 산적

카드사들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18.3% 감소했으며, 연체율은 10년 만의 최고치인 1.65%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업황 속에서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은 "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새 협회장이) 들여다봐도 크게 안 바뀔 것 같다"며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출처: 메트로신문) 새로운 협회장은 카드 이익 감소,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연체율 상승 등 '돈맥경화' 상태에 놓인 카드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야 하는 무거운 과제를 안게 될 전망입니다.

저신용자 카드론 금리, 여전히 높은 수준 유지

이재명 대통령의 '잔인하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카드론 평균 금리는 여전히 15%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드사들이 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우량 차주 중심으로 영업 전략을 재편하면서 고신용자에 비해 저신용자 카드론 금리는 상대적으로 덜 내린 결과입니다. 2025년 8월 말 기준 8개 전업카드사의 카드론 평균 금리는 14.10%로 하락했지만, 신용점수 700점 이하 저신용자 회원에 대한 카드론 평균 금리는 17.62%로 소폭 하락에 그쳤습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참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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