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삼성카드를 포함한 전업 카드사의 저신용자 카드론 평균 금리가 17%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금융당국의 압박에도 카드사들은 건전성 관리를 위해 저신용자 대상 금리 인하에 소극적입니다.
- 삼성카드는 스타벅스와 제휴하여 최대 '별 6개'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카드를 출시했습니다.
- 롯데카드 해킹 사태 이후 카드사의 정보보호체계, 특히 CISO 부재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슈 개요와 배경
최근 금융권의 고금리 논란 속에서 저신용자 대상 카드론 금리가 여전히 높다는 점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저신용자 카드론 금리를 '잔인하다'고 비판했지만, 8월 말 기준 8개 전업 카드사의 저신용자 카드론 평균 금리는 17.62%로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이는 카드사들이 대출 건전성 확보를 위해 우량 차주 중심으로 영업 전략을 바꾸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롯데카드 해킹 사태로 금융권 보안 문제가 부각되면서 삼성카드를 비롯한 주요 카드사들의 정보보호체계, 특히 전담 CISO 부재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삼성카드, 건전성 확보 위한 고금리 유지…저신용자 부담 여전
8월 말 기준, 삼성카드를 포함한 8개 전업 카드사의 저신용자 카드론 평균 금리가 17.62%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2025년 9월 25일자 연합인포맥스 보도가 전했습니다. 이는 금융당국의 금리 인하 압박에도 불구하고, 카드사들이 경기 침체 가능성 등을 고려해 대출 건전성 관리에 우선순위를 두면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됩니다. 우량 차주 중심의 영업 전략으로 인해 신용도가 낮은 고객들은 높은 이자 부담을 계속 안고 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카드, 스포츠 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 강화
삼성카드는 과거부터 스포츠 분야에 대한 꾸준한 후원을 통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왔습니다. 1977년 여자농구단 창단을 시작으로 다양한 종목에서 명문팀을 운영하며 '스포츠 명가' 이미지를 각인시켰습니다. 이러한 스포츠 마케팅은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한국 스포츠와 함께 성장하는 발자취를 만들어왔다고 2025년 9월 24일자 뉴스투데이 기사가 보도했습니다.
삼성카드, 스타벅스와 손잡고 '별 6개' 적립 카드 출시
삼성카드는 2025년 9월 25일, 스타벅스 코리아와 제휴하여 '스타벅스 삼성카드'를 출시했습니다. 이 카드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1만 원 결제 시 스타벅스 리워드 별 5개와 카드 자체 혜택 별 1개를 합쳐 총 6개의 별을 적립해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스타벅스 외 일반 결제 시에도 3만 원당 별 1개를 적립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3만 원입니다. 또한 2025년 9월 29일 출시 예정인 체크카드는 연회비 없이 스타벅스 내 결제 시 1만 원당 별 2개를 적립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2025년 9월 24일자 오토데일리 보도가 전했습니다.
데이터로 보는 포인트
| 지표 | 현재 | 비교치 | 메모 |
|---|---|---|---|
| 저신용자 카드론 평균 금리 (8개 전업 카드사) | 17.62% | 17.74% (전월) | 0.12%p 하락에 그침 (2025년 8월 말 기준) |
| 8개 전업 카드사 평균 카드론 금리 | 14.10% | 14.10% (전월) | 전월 대비 변동 없음 |
참고/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76176) — 2025-09-25 — 이재명 대통령 비판에도 저신용자 카드론 금리가 15%를 상회함을 보도.
- 뉴스투데이(https://www.news2day.co.kr/article/20250923500319) — 2025-09-24 — 삼성카드의 스포츠 마케팅 역사를 조명.
- 오토데일리(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6876) — 2025-09-24 — 스타벅스와 제휴한 삼성카드 신규 상품 출시 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