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시카고 컵스, 밀워키 브루어스에 NLDS 2연패 기록
- 좌완 이마나가 쇼타, 2경기 연속 홈런 허용하며 부진
- 컵스, 시리즈 벼랑 끝 몰려 3차전 총력전 예고
- 이마나가, 11경기 연속 피홈런 기록 이어가며 자신감 하락 호소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승리
브루어스 대 컵스, 컵스 2연패로 벼랑 끝 몰려
시카고 컵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2연패하며 시리즈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2025년 10월 7일(한국시간) 열린 2차전에서 컵스는 7대3으로 패하며 홈에서의 3차전 승리가 절실해졌습니다. 컵스의 선발 투수 이마나가 쇼타는 2.2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하며 조기 강판되는 부진을 보였습니다. 1회초 스즈키 세이야의 3점 홈런으로 앞서갔으나, 곧바로 이어진 1회말 앤드류 본에게 동점 3점 홈런을 허용하며 경기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3회에는 윌리엄 콘트라레스에게 역전 솔로 홈런을 맞으며 승기를 내줬습니다.
이마나가, 홈런 악몽과 자신감 하락
이마나가는 이번 시즌 31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내셔널리그에서 피홈런 공동 2위에 올라 있습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도 홈런 때문에 고전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와일드카드 2차전에서도 홈런으로 2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영봉패를 막지 못했습니다. 경기 후 이마나가는 "3점 리드로 시작한 경기를 망쳐 좌절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피홈런에 대해서는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것이 조금 무서워진다. 자신감을 기를 필요가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크레이그 카운셀 컵스 감독 역시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홈런 2~3개를 허용하면 이길 수 없다"며 이마나가의 부진에 대한 실망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컵스, 벼랑 끝에서 총력전 예고
브루어스 대 컵스 시리즈는 이제 컵스에게 3차전 패배가 곧 시즌 종료를 의미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입니다. 컵스는 3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시리즈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겠다는 각오입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다른 경기에서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최종 3차전까지 끌고 갔습니다. 샌디에이고는 1회 잭슨 메릴의 희생플라이와 5회 매니 마차도의 2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으며, 딜런 시즈를 일찍 교체하며 불펜진을 총동원해 컵스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컵스는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다음 경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체크리스트
- 컵스 팬이라면 현재 팀의 시리즈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 이마나가 투수의 최근 피홈런 기록과 심리적 부담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컵스의 3차전 선발 투수와 타선의 활약 여부가 시리즈 향방을 결정할 것입니다.
- 다른 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결과도 함께 주시하며 포스트시즌 전체 흐름을 이해해야 합니다.
- 컵스의 2연패 원인으로 지목되는 홈런 허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합니다.
데이터로 보는 포인트
| 지표 | 현재 | 비교치 | 메모 |
|---|---|---|---|
| NLDS 시리즈 전적 | 컵스 0승 2패 | - | 밀워키 브루어스가 2연승 중 |
| 이마나가 쇼타 2차전 성적 | 2.2이닝 4실점 (3자책) | - | 2개의 홈런 허용 |
| 이마나가 시즌 피홈런 | 31개 | 내셔널리그 공동 2위 | 2025년 10월 7일 기준 |
| 이마나가 연속 경기 피홈런 | 11경기 | - | 2025년 10월 7일 기준 |
참고/출처
- 스포츠 네이버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076/0004332206) — 2025-10-07 — 끝없는 피홈런 어쩔수가없다, 홈런 2개 맞은 이마나가 "내가 경기 망쳤다", 2.2이닝 4실점에 11경기 연속 피홈런
- 뉴데일리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10/02/2025100200353.html) — 2025-10-02 — 클리블랜드-샌디에이고, WC서 나란히 반격 … 최종 3차전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