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피츠버그 파이리츠, 외야수 배지환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며 사실상 방출 수순.
- 2024시즌 기회 감소, 2025시즌 안정적인 출전 보장받지 못해 팀 떠날 가능성 높음.
- 7년 차 이상 선수로서 웨이버 통과 시 마이너리그 강제 잔류 의무 없어, 자유롭게 새 팀 선택 가능.
- 빠른 발과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의 가치를 인정해 줄 팀에서 경쟁력 회복 기대.
- 샌프란시스코, 밀워키, 탬파베이, 캔자스시티 등 벤치 자원 활용 비중 큰 팀 고려 대상.
-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23, 출루율 0.294, 장타율 0.293으로 아쉬운 성적 기록.
배지환, 피츠버그와 8년 동행 마침표 찍나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외야수 배지환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며 사실상 팀을 떠나게 되었다는 소식이 2025년 11월 5일 전해졌습니다. 이는 구단의 전력 구상에서 우선순위가 밀려난 결과로 해석됩니다. 2023년 111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보였던 배지환은 2024년부터 기회가 줄어들었고, 2025년에는 안정적인 출전 기회조차 보장받지 못했습니다. 7년 차 이상 선수로서 웨이버 통과 시 마이너리그 강제 잔류 의무가 없는 배지환은 이제 스스로 새로운 팀을 선택해야 할 시점입니다. (출처: 스포츠 네이버, 2025년 11월 5일)
새로운 팀에서 발휘할 배지환의 가치
배지환에게 필요한 것은 그의 빠른 발을 살려줄 팀,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의 가치를 인정해 줄 팀, 그리고 수비 포지션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팀입니다. 샌프란시스코, 밀워키, 탬파베이, 캔자스시티 등은 벤치 자원과 대주자, 교체 수비 자원의 비중이 큰 팀들로, 배지환이 다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츠버그에서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선수였지만, 다른 팀에서는 '있어서 필요한 카드'가 될 수 있습니다. (출처: 스포츠 경향, 2025년 11월 5일)
배지환의 성적과 앞으로의 과제
올 시즌 13경기에서 타율 0.050(20타수 1안타)의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었던 배지환은 메이저리그 4시즌 동안 타율 0.223, 출루율 0.294, 장타율 0.293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습니다. 주루 능력에서는 강점을 보였으나, 타격 생산성과 수비 능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빅리그 적응에 대한 의문이 계속되었으며, 결국 8년간의 피츠버그 생활을 마감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웨이버 공시 후 7일간의 클레임 기간 동안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할 경우 마이너리그로 이관될 수 있지만, 그의 잠재력과 스피드에 주목하는 팀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출처: 일간스포츠, 2025년 11월 5일)
체크리스트
- 배지환의 다음 행선지를 파악하기 위해 관련 스포츠 뉴스를 꾸준히 확인해야 합니다.
- 그가 어떤 팀으로 이적하는지에 따라 그의 역할과 출전 기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팀인지 분석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그의 타격 능력 향상 여부가 빅리그 안착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 스피드를 활용한 주루 플레이와 수비에서의 기여도를 기대하는 팀이 나타날지 주목해야 합니다.
데이터로 보는 포인트
| 지표 | 메이저리그 통산 | 2024시즌 (추정) | 2025시즌 (추정) | 메모 |
|---|---|---|---|---|
| 출전 경기 수 | 111경기 (2023년 기준) | 감소 | 더 감소 예상 | 출전 기회 부족 |
| 타율 | 0.223 | 0.100 이하 예상 | 0.100 이하 예상 | 타격 부진 지속 |
| 출루율 | 0.294 | 0.250 이하 예상 | 0.250 이하 예상 | 출루율 개선 필요 |
| 장타율 | 0.293 | 0.250 이하 예상 | 0.250 이하 예상 | 장타력 부족 |
| 도루 | 18개 (2023년 기준) | 5개 미만 예상 | 5개 미만 예상 | 주루 강점 유지 |
전망과 과제
배지환의 피츠버그에서의 여정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 11월 5일 현재, 40인 로스터 제외는 구단이 더 이상 그에게 메이저리그에서의 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하지 않겠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따라서 그의 다음 행보는 새로운 팀을 찾는 것이 될 것입니다.
그가 새로운 팀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첫째, 그의 가장 큰 강점인 스피드를 활용할 수 있는 팀을 찾아야 합니다. 대주자나 교체 수비 요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팀이라면 그의 가치를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 타격 능력의 향상이 절실합니다. 메이저리그 수준의 투수들을 상대로 꾸준히 출루하고 안타를 생산하는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그의 경쟁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셋째,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합니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강점입니다.
만약 웨이버 클레임 기간 동안 어느 팀도 그를 지명하지 않는다면, 그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잠재력과 스피드를 높이 평가하는 팀이 나타난다면,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잡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참고/출처
- 스포츠 네이버(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425/0000175000) — 2025-11-05 — 배지환, 이제는 피츠버그를 떠나야 한다!..더 이상 기회 주지 않을 것, 타 팀에서 다시 시작해야
- 스포츠 경향(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450/0000146375) — 2025-11-05 — '5푼 노망주' 배지환, 美 피츠버그서 웨이버…계속 도전할까
- 일간스포츠(https://www.dailysportshankook.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732) — 2025-11-05 — 8년 동행 마침표 찍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