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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400원대 돌파, 금융·부동산 시장 영향은?

원/달러 환율 1400원대 돌파로 금융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위축 우려와 함께 향후 전망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핵심 요약

  •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넘어서며 금융 시장 전반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로 미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이 불확실해졌습니다.
  • 국토연구원 분석 결과, 고환율은 주택 거래량 급감과 가격 정체를 유발합니다.
  • 추석 연휴 기간 역외 시장에서 환율이 1420원대까지 치솟아 급등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엔화 가치 급락, 통화 스와프 난항 등이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 1400원대 돌파, 금융 시장 불안 가중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돌파하며 금융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2025년 10월 9일자 보도들은 전합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장기화되는 셧다운으로 인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 방향이 불확실해지면서 금리 향방에 대한 전망도 안갯속에 놓였습니다. 이러한 거시 경제 불확실성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쳐, 일부 기술주가 상승세를 보였으나 전반적인 시장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고환율, 부동산 시장 위축 우려 심화

국토연구원의 2025년 10월 9일자 분석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이상일 때 주택 거래량과 가격이 위축되는 경향이 뚜렷하며, 1400원을 넘어서면 거래량이 크게 감소하고 가격 변동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고환율이 주택 공급 원가 상승으로 이어져 분양가 및 매매가격에 전가되고, 대출 금리 상승과 유동성 축소로 주택 구매 수요를 제약하기 때문입니다.

환율 급등 가능성, 시장 경계감 고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역외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까지 치솟으면서, 연휴 이후 환율 급등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2025년 10월 9일자 글로벌이코노믹 보도는 전했습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 장기화, 대규모 대미 투자 요구, 통화 스와프 체결 난항 등이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최근 급락한 엔화 가치 역시 원/달러 환율을 추가로 끌어올릴 수 있는 요소로 꼽힙니다.

참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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