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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통합과 마일리지 논란 속 지연율 문제 심화

대한항공과의 통합을 앞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개편 논란과 함께 항공편 지연율 문제도 심각합니다. LCC의 높은 지연율과 원화 약세, 공급 확대 우려를 짚어봅니다.

핵심 요약

  •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과의 통합 절차 막바지 단계
  • 마일리지 통합 방안 두고 공정위 최종 승인 대기 중
  • 대한항공, 신규 회원 등급 '모닝캄 셀렉트' 제안에 일부 고객 반발
  • 국내 항공편, 연간 9만 편 이상 지연 발생… LCC 지연율 24.44%
  • 하반기 원화 약세와 공급 확대 우려로 항공사 수익성 악화 예상

아시아나항공 통합과 마일리지 개편 논란

대한항공과의 통합을 앞둔 아시아나항공이 마일리지 개편 방안을 두고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2025년 10월 10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는 가운데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우수회원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모닝캄 셀렉트'라는 신규 회원 등급 신설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대한항공 기존 회원들은 이 과정에서 기존 등급과의 매칭에 역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2025년 10월 10일자 뉴데일리 비즈 기사가 보도했습니다.

심각한 항공편 지연율 문제, 소비자 불편 가중

마일리지 개편 논란과 별개로,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국내 항공사들의 항공편 지연 문제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2025년 10월 10일, Ntoday 보도에 따르면 전국 6개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중 매년 9만 편 이상이 지연되고 있으며, 특히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 저비용항공사(LCC)의 지연율은 24.44%에 달해 전체 항공편 4편 중 1편 꼴로 늦어지는 셈입니다. WideDaily는 2025년 10월 10일, LCC의 30%를 넘는 지연율을 기록한 사례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반기 수익성 악화 우려와 항공 시장 전망

국내 항공사들은 하반기 원화 약세와 공급 확대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2025년 10월 10일, EBN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항공유, 공항 이용료 등 달러 결제 비중이 높은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앞두고 기단 확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공급 과잉으로 인한 운임 하락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체크리스트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관련 공정위 승인 절차 진행 상황 확인하기
  • 본인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의 통합 후 전환 기준 및 혜택 미리 알아보기
  • 항공편 이용 시 예상치 못한 지연에 대비하여 여유로운 일정 계획하기
  • LCC 이용 시, 연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체 교통편 또는 숙박 계획 고려하기
  • 항공권 예약 전, 항공사별 최신 운항 스케줄 및 지연율 정보 확인하기

참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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