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후 마일리지 통합 방안 공개
- 탑승 마일리지 1:1, 제휴 마일리지 1:0.82 비율로 전환 예정
- 카드사,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 카드 약관 유지 요청
- 통합 후 10년간 아시아나 마일리지 기존 방식 사용 가능
- 뉴왁 공항 취항 및 스카이팀 강화 노력 병행
아시아나 마일리지, 어떻게 통합되나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탑승 마일리지 통합 비율이 공개되었습니다. 2025년 10월 28일자 스타데일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나 탑승 마일리지는 대한항공 마일리지와 1대 1 비율로 통합됩니다. 신용카드 등 제휴 마일리지는 아시아나 1마일당 대한항공 0.82마일의 비율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합병 이후 10년간은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보너스 항공권 구매나 좌석 승급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사, 마일리지 적립 약관 변경 우려
이번 마일리지 통합 과정에서 신용카드사들은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 카드 약관 변경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2025년 10월 27일자 아시아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합병 후 아시아나 마일리지 신규 적립을 중단할 예정이어서 카드사들은 기존 카드 유효기간까지 마일리지 적립 비율 유지를 요청했습니다. 카드사들은 아시아나 마일리지 신규 적립 중단 시 고객의 마일리지 사용에 제약이 생기고 추가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불편 해소 및 항공 동맹 강화
대한항공은 합병 후 고객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2025년 10월 30일자 미주중앙일보에 따르면, 뉴왁 공항 취항 요청에 대해 꾸준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캐나다 웨스트젯 지분 인수를 통해 스카이팀 내 영향력을 강화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체크리스트
- 보유한 아시아나 마일리지 종류(탑승/제휴)를 확인하세요.
- 통합 비율을 숙지하고 마일리지 사용 계획을 세우세요.
- 이용 중인 아시아나 제휴 신용카드 약관 변경 가능성을 주시하세요.
- 통합 후 10년간 아시아나 마일리지 사용 가능 기간을 확인하세요.
- 대한항공 마일리지 전환 비율과 사용처를 미리 알아보세요.
참고/출처
- 스타데일리뉴스(https://www.stardail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5877) — 2025-10-28 — 아시아나-대한항공 마일리지 통합, 카드업계
- 아시아타임스(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1027500364) — 2025-10-27 — 카드사 대한항공 마일리지 통합 전 약관 변경 '불똥'
- 미주중앙일보(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029213912265) — 2025-10-30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후 혼란 최소화, 뉴왁 취항도 검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