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서동주, 아버지 서세원 사망 후 복잡한 심경과 애증 관계 회상
- 아버지와 닮은 점 많아 인정하기 힘들었던 복잡한 마음 토로
- 아버지 사망 직후 노견마저 떠나보내며 삶의 허망함 느껴
- 힘든 시기 극복 후 재혼, 현재 행복한 삶 보내고 있음을 전해
- 변화하는 장례 문화 속 개인의 삶을 추억하는 방식 언급
서동주, 아버지 서세원 사망 후 복합적 감정 털어놓다
변호사이자 작가인 서동주는 최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을 통해 작고한 아버지 서세원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녀는 아버지와의 관계를 '애증'으로 표현하며, 좋으면서도 밉고, 잘 보이고 싶으면서도 밉기도 한 복잡한 감정에 늘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아버지와 닮은 점이 많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어려웠던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서동주는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나 실망을 원치 않아 '미워하지 않기로 했다', '실망하지 않기로 했다'는 글을 쓰며 마음을 다스렸다고 2025년 10월 14일 공개된 인터뷰(출처: OSEN)에서 밝혔다.
아버지 사망 후 연이은 상실과 삶의 허망함
서동주는 최근 출간한 책에 아버지 서세원이 2023년 4월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이후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전했다. 아버지의 장례를 캄보디아와 한국에서 두 번 치르는 힘든 과정 중에 키우던 노견 '클로이'마저 같은 날 세상을 떠나는 이중고를 겪었다고 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서동주는 삶의 허망함을 느끼며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들까", "세상을 홀연히 뜨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아버지의 죽음, 어머니의 투병, 금전적 어려움까지 겹치며 삶의 이유를 묻기도 했으나, 죽지 않기 위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스스로를 위로했다고 2025년 10월 14일 보도된 기사(출처: 스포츠조선)는 전했다.
새로운 시작과 행복, 그리고 사회적 장례 문화
이러한 힘든 시기를 겪은 서동주는 최근 재혼 후 어느 때보다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남편과의 소소한 일상에서 큰 행복을 느끼며, 사회적 기준에 따른 성공만이 행복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자신이 가진 것만으로도 행복한 사람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세원은 2023년 4월 캄보디아에서 사망했으며, 향년 67세였다. 이러한 개인적인 아픔과 극복 과정은 최근 변화하는 한국 사회의 장례 문화와도 맞닿아 있다. 과거의 엄숙하고 획일적인 장례 문화에서 벗어나 고인의 삶을 유쾌하게 추억하고 웃음으로 승화하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음을 2025년 10월 4일자 기사(출처: 스포츠조선)는 시사했다.
체크리스트
-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복잡한 감정을 느낀 경험이 있다면 솔직하게 인정하기.
- 힘든 시기를 겪을 때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는 건강한 방법을 찾아 실천하기.
- 삶의 허망함을 느낄 때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기.
- 현재의 행복에 집중하고, 과거의 아픔을 성장의 동력으로 삼기.
- 사회적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행복 기준을 세우기.
참고/출처
- OSEN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177757) — 2025-10-14 — 서동주, 캄보디아서 사망한 父 서세원 회상 “너무 좋고 너무 싫었다”
- 스포츠조선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183835) — 2025-10-14 — 서동주, 아버지 故 서세원 사망 직후 또 떠나보낸 가족 "사는 게 허망..세상 뜨고 싶었다"
- 스포츠조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6/0004175413?sid=102) — 2025-10-04 — 춤추는 장례식, 눈물 닦고 웃음으로…故전유성이 남긴 ‘축제 같은 이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