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다원시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의 EMU-150 전동차 납품 계약 이행 지연으로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 총 358량 중 230량 이상을 납품하지 못한 상태에서 2208억 원 규모의 3차 계약까지 추가 수주한 점이 비판받고 있습니다.
- 4130억 원의 선급금을 받고도 협력사 대금 미지급, 신사옥 건축비 연체 없는 지급 등 자금 운용 투명성에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 납품 지연으로 인해 다원시스 주가는 11% 이상 급락했으며, 코레일은 지체상금 부과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국가계약법 위반 소지 및 공기업 관리·감독 실패 문제로까지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원시스, 코레일 납품 지연으로 국감서 질타 받다
철도차량 제작업체 다원시스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의 EMU-150 전동차 납품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고 2025년 10월 22일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다원시스가 1, 2차 계약으로 예정된 358량 중 230량 이상을 납품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2208억 원 규모의 3차 계약까지 추가로 수주한 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는 2025년 10월 22일 데일리환경 보도를 통해 상세히 전해졌습니다.
4130억 선급금 사용처, 투명성 의혹 제기
다원시스는 코레일로부터 총 4130억 원에 달하는 선급금을 지급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차량은 납기일을 1000일 넘기도록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준호 의원은 다원시스 정읍공장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야적장은 텅 비어 있고, 공정은 멈춘 상태"라고 지적했으며, 이는 2025년 10월 22일 국제뉴스 기사에서 보도되었습니다. 더불어 다원시스가 받은 선급금으로 협력사 대금을 미지급한 채 신사옥 건축비 521억 원은 연체 없이 지급한 점을 들어 자금 운용의 투명성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주가 급락 및 법적 조치 검토 움직임
이러한 논란으로 인해 다원시스 주가는 2025년 10월 22일 장 초반 11% 이상 급락하는 등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2025년 10월 22일 아주경제 및 네이버 증권 기사에서 확인된 내용입니다. 코레일은 다원시스에 대한 지체상금 부과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며, 납품 지연으로 인한 공기업의 관리·감독 실패 문제로까지 비화될 조짐입니다. 국토교통위원회는 계약 추진 과정의 비정상성을 지적하며 법적 조치 검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체크리스트
- 다원시스 관련 뉴스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투자 결정을 신중하게 내립니다.
- 코레일의 지체상금 부과 및 손해배상 소송 진행 상황을 주시합니다.
- 자금 운용 투명성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 및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를 기다립니다.
- 철도차량 납품 지연이 공공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을 가집니다.
- 다원시스의 향후 경영 정상화 및 계약 이행 계획을 면밀히 살펴봅니다.
참고/출처
- 국제뉴스(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07283) — 2025-10-22 — 다원시스가 4130억 선급금을 받고도 납품을 지연해 국감에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 데일리환경(https://www.dailyt.co.kr/newsView/dlt202510220011) — 2025-10-22 — 다원시스가 1,2차 계약 물량을 미납한 상태에서 3차 계약을 수주한 점이 비판받았습니다.
- 아주경제(https://www.ajunews.com/view/20251022095814456) — 2025-10-22 — 국감 출석 소식에 다원시스 주가가 11% 이상 하락했습니다.
- 네이버 증권(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16415?sid=101) — 2025-10-22 — 국감 출석 및 소액주주 갈등으로 다원시스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 비즈워크(https://www.bizwork.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877) — 2025-10-22 — 납품 지연 및 중량 초과에도 불구하고 코레일과 다원시스의 3차 계약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