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AI 모델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 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
- 기관 수요예측 1058대 1 경쟁률 기록, 공모가 9,100원 확정
- 2027년 흑자 전환 목표, 매출 성장세 주목
- 세미파이브와 비교되는 밸류에이션 전략
- 상장 후 단기 변동성 가능성 존재
AI 경량화 기업 노타, 코스닥 상장 절차 본격화
인공지능(AI) 모델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 노타(NOTA)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2025년 10월 23일 알려졌습니다. 지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5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9,1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291만 6천 주이며, 이를 통해 약 265억 3천 6백만 원의 공모 자금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노타는 2015년 설립 이후 자체 개발한 'NetsPresso'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부터 엣지 디바이스까지 효율적인 AI 구동 환경을 제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노타의 성장 전망과 투자 포인트
노타는 2023년 36억 원이었던 매출을 2024년 84억 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시켰으며, 올해 연간 매출 145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5년 10월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2027년까지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같은 해 예상 매출액 335억 원, 예상 영업이익 44억 원 달성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대비 상당한 성장이 필요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중장기적인 성장 목표 달성 여부가 노타 주가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상장 후 2주차에 의무보유 확약 물량 일부 해제 및 임직원 스톡옵션 물량 출회 가능성이 있어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세미파이브와 비교되는 밸류에이션 전략
최근 코스닥 상장을 추진했던 또 다른 반도체 설계자산(Design House) 기업 세미파이브가 높은 공모가 산정 및 고평가 논란에 휩싸인 것과 비교하면, 노타는 비교 기업군 선정에 있어 보다 신중한 접근을 보였다는 평가입니다. 세미파이브는 시가총액이 수천 배 큰 글로벌 기업을 비교 대상으로 삼아 고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려 한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반면 노타는 이러한 논란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입니다. 하지만 노타 역시 2027년 흑자 전환과 예상 매출액 실현 가능성이 투자 성공을 가를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체크리스트
- 노타의 AI 모델 경량화 기술 경쟁력을 파악합니다.
-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및 공모가 확정 정보를 확인합니다.
- 노타의 2027년 흑자 전환 목표와 예상 매출액 달성 가능성을 분석합니다.
- 상장 후 유통 가능한 물량 및 스톡옵션 행사 가능성을 점검합니다.
- 세미파이브 사례와 비교하여 노타의 밸류에이션 전략을 평가합니다.
- 투자 결정 전, 노타의 사업 보고서 및 증권 신고서를 면밀히 검토합니다.
참고/출처
- 비바100(https://www.viva100.com/article/20251023500495) — 2025-10-23 — [공모주 돋보기] 노타, AI 최적화 기술로 공모 흥행⋯예상 매출 달성이 관건
- 인사이트코리아(https://www.cbci.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7290) — 2025-10-23 — [공모주 현황] 노타 1일차, 경쟁률 53.85대 1…온디바이스 AI 기술로 주목받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기업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article/20251023500162) — 2025-10-23 — 노타, 기관 보유확약비율 59.7%…AI 경량화 기술로 IPO 흥행 정조준
- 데이터솜(https://www.datasom.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431) — 2025-10-23 — 세미파이브, 코스닥 상장 앞두고 높은 공모 산정..고평가 논란
- 한국경제(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00886?sid=101) — 2025-10-23 — 노타, 공모가 상단 9100원 확정…기관 확약비율 59.7% 흥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