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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북면 '도란도란', 농촌형 돌봄 경제로 지역사회 활력

천안 북면 '도란도란 사회적협동조합'이 농촌형 돌봄 경제 모델로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메우고 활력을 불어넣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고령화 사회 대안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 천안 북면 '도란도란사협'은 농촌형 돌봄 경제 모델을 구축하여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 교회 기반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지역 주민 참여 확대, 마을 주민이 이사장직을 맡는 등 지역 공동체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 주야간보호센터와 공동생활가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24시간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여 돌봄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산물 생산 및 판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합니다.
  • 농림축산식품부 사업과 연계하여 아동·청소년까지 참여하는 '농촌형 사회연대경제' 모델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천안 북면 '도란도란', 농촌형 돌봄 경제로 지역사회 활력 불어넣다

천안 북면 병천천 인근에서 '도란도란 사회적협동조합(이하 도란도란사협)'은 농촌 지역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025년 10월 31일 자 라이프인뉴스 기사에 따르면, 이곳은 단비교회가 10여 년간 운영해 온 노인복지시설을 기반으로 마을의 유일한 노인 돌봄 시설로서 자리 잡았습니다. 어르신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이웃과 교류하며 하루를 보내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도란도란'의 차별화된 농촌형 돌봄 모델

도란도란사협은 주야간보호센터와 공동생활가정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텃밭 가꾸기, 산책 등 농촌 마을의 특성을 살린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합니다. 건강 악화로 이동이 어려워지는 경우, 별도의 시설로 옮기지 않고도 공동생활가정에서 24시간 돌봄을 받을 수 있어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익숙한 환경 유지를 돕습니다. 이는 농촌 지역의 높은 노인 인구 비율과 부족한 돌봄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인근 마을 어르신들까지 이곳을 찾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촌형 사회연대경제' 확장

도란도란사협은 요양보호사, 조리사 등 대부분의 인력을 북면 및 인근 마을 주민으로 채용하여 지역 안에서 돌봄이 곧 일자리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교회 중심이었으나, 현재는 지역 주민 참여가 확대되어 마을 주민이 이사장을 맡는 등 지역 공동체 깊숙이 자리 잡았습니다. 2025년 10월 31일 자 라이프인뉴스 기사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사회적농장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2천여 평의 농지를 조성하고, 어르신뿐 아니라 아동·청소년까지 참여하는 '농촌형 사회연대경제'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이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유기농 식단에 활용되거나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에 납품되며, '농사도 예배의 연장선'이라는 신앙적 실천을 통해 생명에 대한 감사와 상호 돌봄의 관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체크리스트

  • 지역의 돌봄 공백을 파악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모델을 구상해 보세요.
  • 지역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세요.
  • 지역 특성을 살린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보세요.
  • 외부 사업이나 지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모델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세요.
  • 신앙이나 가치관을 바탕으로 사회적 연대와 돌봄의 의미를 확장하는 방안을 고민해 보세요.
  • 공동체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지세요.

참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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