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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경주 정상회의: AI·인구·문화 협력, 아태지역 미래 논의

APEC 경주 정상회의에서 AI, 인구 구조 변화, 문화 산업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아태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이번 회의의 주요 성과를 확인하세요.

핵심 요약

  • 제32차 APEC 정상회의가 2025년 11월 1일 경북 경주에서 폐막했습니다.
  • AI 발전, 인구 구조 변화, 문화·창의산업 성장에 대한 역내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되었습니다.
  • '경주선언', 'APEC AI 이니셔티브', 'APEC 인구구조 변화 공동 프레임워크'가 채택되었습니다.
  • APEC 최초로 문화창조산업이 아태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인정받았습니다.
  • 한국은 2026년 'APEC 인구정책포럼'을 개최하여 인구 문제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APEC 경주 정상회의, 미래를 위한 3대 협력 의제 채택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2025년 11월 1일 경북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폐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 심화되는 인구 구조 변화, 그리고 문화·창의산업의 새로운 성장 잠재력에 대한 역내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성과로 '경주선언', 'APEC AI 이니셔티브', 'APEC 인구구조 변화 공동 프레임워크' 등 세 가지 핵심 문서가 채택되었습니다. 특히 '경주선언'에는 APEC 역사상 처음으로 문화창조산업을 아태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인정하고 협력의 필요성을 명문화했습니다. 이는 향후 'K-컬처'가 아태지역 내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AI, 인구, 문화: 아태지역 공동 번영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

이번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APEC AI 이니셔티브'는 모든 회원국이 AI 전환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술 발전의 혜택을 공평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AI 혁신을 통한 경제 성장 촉진, 회원국의 역량 강화 및 혜택 확산, 그리고 AI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과 중국이 함께 참여한 AI 관련 최초의 정상급 합의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또한, 'AI 기본사회 구현'과 '아시아·태평양 AI 센터' 설립 등 한국 정부의 AI 정책 비전과 연계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반영되었습니다. 더불어 'APE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는 저출생·고령화와 같은 역내 공통의 도전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회복력 있는 사회 시스템 구축, 인적 자원 개발 현대화, 기술 기반 보건·돌봄 서비스 강화, 경제 역량 제고, 그리고 역내 대화·협력 촉진 등 5대 중점 분야별 협력 방안이 포함되었습니다.

한국의 리더십과 아태지역 평화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폐막 연설에서 한반도의 평화가 아태지역의 번영에 필수적인 조건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평화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며,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APEC 정상회의 의장직을 공식적으로 인계하며, 중국의 성공적인 의장직 수행을 위한 한국의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한국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6년 'APEC 인구정책포럼'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한 논의를 주도하고 역내 협력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체크리스트

  • APEC 경주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주요 협력 의제를 파악했습니까?
  • AI, 인구 구조 변화, 문화 산업 분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이해했습니까?
  • '경주선언'이 문화창조산업을 아태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인정한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까?
  • 한국이 2026년 개최할 'APEC 인구정책포럼'의 중요성을 인지했습니까?
  • 아태지역 평화가 경제 번영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게 되었습니까?

참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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