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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420원대 초반 출발 전망, 은행주 수급 악화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 초반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 순매도 강화로 은행주 수급 악화도 예상됩니다. 11월 제재심의 결과 주목.

핵심 요약

  • 11월 3일 원/달러 환율, 1420원대 초반 출발 전망
  • 미국 연준 위원 발언에 따른 달러 강세 요인 상존
  • 은행주, 외국인 순매도 강화로 수급 여건 악화
  • 3분기 은행 실적은 역대 최대치 기록
  • 부동산 집값 상승 기대 4년 만에 최고치 기록
  • 소비자심리지수는 하락세 지속

원/달러 환율, 1420원대 초반 출발 전망

11월 3일, 키움증권은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 초반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 약화 발언으로 인한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한 다수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부각되었고, 이는 금융 시장에서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은행주, 외국인 순매도 강화 속 수급 악화

하나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은행주들은 양호한 3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약 2,500억원 규모 순매도로 인해 수급 여건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은행주는 코스피 상승률 4.2% 대비 0.1% 상승에 그치며 시장 대비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IT 및 자동차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부동산 시장, 집값 상승 기대 4년 만에 최고치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22로 전월 대비 10포인트 급등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집값 상승 기대가 높아졌음을 시사합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폭이 확대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체크리스트

  • 원/달러 환율 변동 추이 예의주시하기
  • 달러 강세 요인 및 약세 요인 파악하기
  • 보유 은행주 외국인 순매도 동향 확인하기
  • 11월 예정된 은행 관련 제재심의 결과 주목하기
  • 부동산 시장 관련 정부 정책 및 시장 반응 살피기
  • 개인 투자 심리 변화 지표 확인하기

데이터로 보는 포인트

지표현재비교치메모
원/달러 환율 (예상 출발)1420원대 초반-키움증권 11월 3일 전망
3분기 은행 순이익약 6조 9천억원역대 최대치KB금융, BNK금융 제외 대부분 컨센서스 부합
주택가격전망지수122전월 대비 +10p4년 만에 최고치 (한국은행 10월 조사)
외국인 은행주 순매도 (지난주)약 2500억원-하나증권 분석

전망과 과제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달러 강세 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과 주요국의 경제 지표 발표 등이 환율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은행주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 동향과 더불어 11월 제재심의 결과에 따라 투자 심리가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시장은 집값 상승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으나, 전반적인 소비자 심리 위축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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