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프로당구 LPBA의 '원조 퀸' 이미래가 4년 9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에서 이우경을 풀세트 접전 끝에 꺾었다.
- 이번 우승으로 이미래는 통산 5승을 기록하며 다승 공동 3위에 올랐다.
- 과거 슬럼프와 부상을 딛고 '원조 퀸'의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 준우승자 이우경은 프로 데뷔 5년 만에 첫 결승 진출의 아쉬움을 삼켰다.
이미래, 4년 9개월 만에 '원조 퀸'의 귀환
프로당구 LPBA의 '원조 퀸' 이미래(하이원리조트)가 4년 9개월이라는 긴 침묵을 깨고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에서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5-26시즌 7차 투어 여자부 결승전에서 이미래는 첫 결승 무대에 오른 이우경(에스와이)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으로 승리하며 통산 5승 및 시즌 1승을 달성했습니다. 2025년 11월 10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우승으로 이미래는 김가영(17승), 스롱 피아비(9승)에 이어 임정숙과 함께 다승 공동 3위(5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슬럼프 극복, '원조 퀸'의 부활 서사
이미래는 프로당구 출범 초창기인 2019-20시즌과 2020-21시즌에 걸쳐 3회 연속 우승을 포함, 통산 4승을 거두며 LPBA 무대를 평정했던 선수입니다. 그러나 이후 손목 부상과 심리적 부담으로 인한 슬럼프에 빠지며 오랫동안 우승권에서 멀어져 있었습니다. 2022-23시즌 개막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로는 결승 무대에도 오르지 못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3차, 5차 투어에서 연이어 4강에 진출하며 부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마침내 소속팀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이번 대회에서 징크스를 털어내고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챔피언십 여정: 역전과 완승의 드라마
이번 대회에서 이미래는 매 경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까지 진출했습니다. 16강에서 김다희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었고, 8강에서는 김가영을 꺾고 올라온 정수빈을 상대로 0-2의 열세를 뒤집는 극적인 역전승을 펼쳤습니다. 준결승에서는 김보미를 3-0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올렸고, 결승에서는 이우경과의 2시간 40분에 걸친 대혈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며 '원조 퀸'의 화려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한편, 준우승을 차지한 이우경은 프로 데뷔 5년 만에 첫 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첫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체크리스트
- 이미래 선수의 최근 경기 결과와 우승 기록을 확인했습니다.
- 4년 9개월 만의 우승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선수 생활 중 겪었던 슬럼프와 부상 극복 스토리를 담았습니다.
- 이번 우승이 LPBA 역사에서 가지는 의미를 파악했습니다.
- 상대 선수인 이우경 선수에 대한 정보도 간략히 포함했습니다.
- 기사의 발행일과 출처를 명확히 표기했습니다.
참고/출처
- 더빌리어스(https://www.thebilliards.kr/news/articleView.html?idxno=29350) — 2025-11-10 — "원조 여왕의 부활" 이미래, 4년 9개월 만에 우승
- 뉴스핌(https://www.newspim.com/news/view/20251111000006) — 2025-11-10 — [LPBA] 이미래, 4년 9개월 만에 정상 탈환
- 스포츠서울(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445/0000364104) — 2025-11-10 — '고진감래' 통산 5승 금자탑! 이미래, 이우경과 풀세트 혈전→4년 9개월 만에 왕좌 탈환 쾌거
- 스포츠월드(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119/0003023355) — 2025-11-10 — ‘원조퀸의 부활’ 이미래, 이우경 꺾고 1732일 만에 감격 우승
- 미디어파인(https://www.mediaf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004) — 2025-11-10 — [스포츠이슈] 다니엘 산체스, ‘정선 명승부’서 강동궁에 역전 드라마… 8강 진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