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한화 이글스가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오재원과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 오재원은 계약금 2억 7천만 원을 받으며,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팀은 오재원을 통해 취약 포지션 보강 및 전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신인 선수 10명과의 계약을 모두 마무리하며 2026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우천 취소된 LG 트윈스와의 경기는 9월 29일 재편성되었습니다.
이슈 개요와 배경
프로야구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각 구단은 다음 시즌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신인 선수 발굴 및 육성은 팀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한화 이글스는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야심 차게 지명한 오재원 선수와의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026 시즌 전력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는 단순히 선수 영입을 넘어, 팀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구단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한화 이글스, 신인 오재원 영입으로 2026 시즌 준비 가속
한화 이글스는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유신고 외야수 오재원을 지명했으며, 계약금 2억 7천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25년 9월 28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최고 계약금으로, 오재원은 뛰어난 공수주 능력을 갖춘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손혁 단장은 오재원을 "우리 팀의 취약 포지션을 보강할 수 있는 선수"라고 언급했으며, 정민혁 스카우트팀장은 "국가대표까지 할 수 있는 최고의 중견수가 될 자원"이라며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화 이글스는 다음 시즌 전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신인 선수 10명 전원 계약 완료 및 팬들과의 만남 예고
한화 이글스는 오재원 선수 외에도 2군 투수 강건우와 1억 3천만 원, 내야수 최유빈과 8천만 원에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인 선수 10명 전원과의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는 구단이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신인 선수들은 2025년 9월 3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합동 시구를 통해 팬들에게 첫인사를 나눌 예정이며, 팬들과의 긍정적인 관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사상 첫 1200만 관중 돌파… 한화의 흥행 견인
2024 시즌 프로야구는 총 703경기에서 1201만 9267명의 누적 관중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200만 관중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는 1982년 21억 원 규모였던 입장 수입이 43년 만에 2000억 원대 규모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특히 한화 이글스는 신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를 홈으로 삼아 리그 유일하게 입장 수입 250억 원, 객단가 2만 원을 넘기며 프로야구 흥행을 견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프로야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돈 버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우천 취소된 LG 트윈스와의 경기, 29일 재편성
9월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의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경기 시작을 위해 1시간가량 그라운드를 정비했으나, 오락가락하는 비로 인해 결국 취소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이로써 LG 트윈스의 정규리그 우승 확정은 다음 경기로 미뤄졌습니다. 취소된 경기는 2025년 9월 29일 오후 6시 30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LG는 전날 한화에 승리하며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였으며, 29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확보하게 됩니다.
참고/출처
- 스포츠조선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11/0001923063) — 2025-09-28 — '1R 전체 3순위' 한화 오재원, 계약금 2억7000만원에 사인했다…신인 10명 계약 완료 [공식발표]
- 스포츠조선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401751) — 2025-09-28 — '우천 취소' 결정하자 비 그쳤다, 왜 더 기다리지 않았을까…폰세→정우주, 선발 변경 ‘날벼락’
- 아시아투데이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50928010015281) — 2025-09-28 — 프로야구 LG-한화전 우천취소… 29일 편성
- 한겨레경제 (http://www.hans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0176) — 2025-09-28 — 프로야구 사상 첫 1200만 관중… 입장 수입 2000억원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