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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국감서 해킹 인정…내부망 정보 유출 사실 소명

LG유플러스 홍범식 대표가 국정감사에서 해킹으로 인한 내부망 정보 유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고객 중심 신규 인터넷 요금제 '너겟 라이트' 출시 소식도 함께 전합니다.

핵심 요약

  • LG유플러스, 국정감사에서 해킹 사건으로 인한 내부망 정보 유출 인정
  • 소스코드, IP 주소, 계정 정보 등 민감 정보 유출 사실 확인
  • 보안 불감증 지적 및 은폐 의혹 제기, 당국 신고 검토 중
  • 신규 인터넷 요금제 '너겟 라이트' 출시, 약정 할인 혜택 제공
  • 고객 요청 반영한 서비스 강화 의지 표명

LG유플러스, 국감서 해킹 사건 진술…내부망 정보 유출 인정

10월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LG유플러스 홍범식 대표는 최근 발생한 해킹 사건과 관련하여 내부망 서버의 일부 정보가 유출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미국 보안 전문지 프랙(FRAC)의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내부망 서버에서 관리되던 솔루션(appm)의 소스코드와 서버 이름, IP 주소, 계정 ID, 비밀번호, 사용자 작업 설명 등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의 합동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추가 조사를 통해 명확히 규명될 예정이라고 10월 21일 밝혔습니다.

'보안 불감증' 지적에 홍범식 대표 "적극 대응하겠다"

국정감사 현장에서는 LG유플러스의 보안 관리 실태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소스코드 내 비밀번호 노출, 인증 URL 공개 등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지적하며 '보안 불감증'을 질타했습니다. 또한, 해킹 정황을 확인한 후 서버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통해 관련 흔적을 삭제하려 했다는 은폐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홍 대표는 침해 정황 보고 후 보안 취약점을 파악했으며, 국민적 염려와 오해 해소를 위해 국회 및 과기부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10월 21일 설명했습니다. 당국에 해킹 피해를 신고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임을 시사했습니다.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 신규 인터넷 요금제 '너겟 라이트' 출시

한편, LG유플러스는 10월 21일 신규 인터넷 요금제 '너겟 라이트'를 정식 출시했습니다. 이 요금제는 기존 최대 3년 약정에서 최대 5년까지 약정 기간을 확대하여 월 이용료를 최대 6,600원까지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IPTV 및 유·무선 결합 시 더욱 합리적인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며, 500Mbps 이상 요금제 선택 시 '기가 와이파이' 단말기 2대가 제공됩니다. 당초 신혼부부 대상 프로모션으로 시작되었으나,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전 고객 대상으로 확대 출시되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고객 요청을 반영하여 홈 서비스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0월 21일 밝혔습니다.

체크리스트

  • LG유플러스의 해킹 사건 관련 공식 입장을 확인했는지 점검합니다.
  • 소스코드, IP 주소, 계정 정보 등 유출된 정보의 종류를 파악합니다.
  • LG유플러스가 당국 조사에 얼마나 협조적으로 임하고 있는지 주시합니다.
  • 신규 인터넷 요금제 '너겟 라이트'의 할인 혜택과 약정 조건을 비교해봅니다.
  •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통신사의 대응 절차와 신고 방법을 숙지합니다.
  • 향후 LG유플러스의 보안 강화 노력과 고객 서비스 개선 방향을 살펴봅니다.

참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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