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AI 경량화 기술 기업 노타, 기관 수요예측 1058대 1 경쟁률 기록하며 흥행 성공.
- 공모가 상단 9,100원 확정, 상장 후 시가총액 1926억원 규모 예상.
- 비교 기업 선정 문제로 공모가 고평가 논란 제기, 실사 의무 위반 지적.
- 2027년 흑자 전환 목표, B2B/B2G 중심 매출 구조 및 유통 물량 변동성 우려.
- 자체 AI 최적화 기술 기반 '넷츠프레소 플랫폼'으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 구축.
노타, AI 기술력 앞세워 IPO 흥행 성공…기관 수요예측 1058대 1 달성
인공지능(AI)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5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IPO 시장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9,1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노타는 총 265억원의 공모 금액을 확보했으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926억원 규모입니다. 이러한 흥행 배경에는 AI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노타의 독자적인 기술력, 그리고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에 대한 긍적적인 평가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노타는 설립 초기 네이버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난해 시리즈 C까지 총 532억원을 투자받으며 재무적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이는 2025년 10월 23일 딜사이트 기사에서도 언급된 내용입니다.
공모가 고평가 논란, 비교 기업 선정의 적절성 도마 위
하지만 노타의 공모가 산정 과정에서 비교 기업 선정의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세미파이브의 IPO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UBS증권은 실사 과정에서 기업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놉시스(Synopsys)의 앤시스(Ansys) 인수 사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상장 심사에서는 최근 6개월 이내에 인수합병(M&A)이 진행된 기업을 비교 기업으로 삼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는 실사 의무 위반이라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더불어, 세미파이브는 적자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기업인 시놉시스와 램버스(Rambus)를 비교 기업으로 포함시켜 주가수익배율(PER) 45.36배라는 다소 공격적인 밸류에이션을 산출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2025년 10월 24일자 뉴스가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노타의 미래 전략과 투자자들의 기대감
노타는 2027년까지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B2B 및 B2G 거래 비중이 높아 매출이 하반기에 집중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이 30%에 달하고, 재무적 투자자들의 보유 물량도 상장 후 1개월 및 3개월 시점에 집중되어 있어 주가 변동성에 대한 우려도 남아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타는 자체 개발한 하드웨어 인지 AI 최적화 기술 기반의 '넷츠프레소 플랫폼'과 '넷츠프레소 솔루션'을 통해 삼성전자, Arm, 퀄컴 등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및 UAE 정부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협의를 진행하는 등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어, 이러한 기술력과 사업 확장 가능성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 10월 23일 뉴스톱 기사에서도 이러한 노타의 자신감이 언급되었습니다.
체크리스트
- 노타의 AI 기술력과 사업 모델의 핵심 경쟁력을 파악했는지 점검합니다.
- IPO 공모가 산정 과정에서의 논란을 인지하고, 투자 결정 시 잠재적 리스크를 고려합니다.
- 노타의 흑자 전환 목표 시점과 매출 구조의 특징을 이해하고 투자 전략에 반영합니다.
- 상장 후 유통 물량 및 재무적 투자자 보유 물량 집중 시점에 따른 주가 변동 가능성을 염두에 둡니다.
- 노타가 추진 중인 글로벌 파트너십 및 해외 정부와의 협력 사례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평가합니다.
데이터로 보는 포인트
| 지표 | 현재 | 비교치 | 메모 |
|---|---|---|---|
|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 1058:1 | - | 노타 IPO |
| 확정 공모가 | 9,100원 | - | 희망 범위 상단 |
| 예상 시가총액 | 1,926억원 | - | 상장 후 |
| 누적 투자 유치 금액 | 532억원 | - | 시리즈 C까지 |
| 예상 PER | 45.36배 | - | 세미파이브 비교 기업 산출 기준 |
타임라인
- 2025-10-23 — 네이버, AI 기술 사업화 체계 구축 및 스타트업 투자 소식 보도 — 딜사이트
- 2025-10-23 — 노타, 2년 뒤 흑자 전환 장담 — 뉴스톱
- 2025-10-23 — 노타 공모주 현황 및 예상 수익 분석 — CBCI
- 2025-10-23 — 국가 AI 데이터센터 서비스 Tech 세미나 개최 — 남돈뉴스
- 2025-10-24 — 세미파이브, 공모가 고평가 논란 보도 — 뉴시스
- 2025-10-24 — 삼성증권·UBS, 세미파이브 IPO 실사 논란 — 뉴시스
전망과 과제
노타는 자체 개발한 AI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하드웨어 인지 AI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넷츠프레소 플랫폼'과 '넷츠프레소 솔루션'은 엣지 디바이스에서의 AI 연산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저전력 고성능이 요구되는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Arm, 퀄컴 등 글로벌 IT 기업과의 파트너십은 노타의 기술력이 이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및 UAE와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협의는 노타가 해외 시장에서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기술력과 사업 확장 가능성은 긍정적인 전망을 뒷받침합니다.
하지만 노타가 직면한 과제도 분명합니다. 2027년까지의 흑자 전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함께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중요합니다. 현재 B2B 및 B2G 중심의 매출 구조는 하반기 집중이라는 특징을 가지므로, 연중 매출 균형을 맞추는 노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물량 비중이 높고 재무적 투자자들의 보유 물량이 특정 시점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은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을 높일 수 있는 요인입니다. 이러한 잠재적 리스크 요인들을 어떻게 관리해 나갈지가 노타의 향후 주가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참고/출처
- 뉴시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74753?sid=101) — 2025-10-24 — 삼성증권·UBS, 세미파이브 IPO 실사 논란 보도
- 뉴시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74738?sid=101) — 2025-10-24 — 세미파이브, 공모가 고평가 논란 보도
- 딜사이트 (https://dealsite.co.kr/articles/150003) — 2025-10-23 — 네이버, AI 기술 사업화 체계 구축 및 스타트업 투자 관련 기사
- 뉴스톱 (https://www.newstop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40545) — 2025-10-23 — 노타의 흑자 전환 목표 및 전망 분석 기사
- CBCI (https://www.cbci.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7368) — 2025-10-23 — 노타 공모주 현황 및 투자 정보 기사
- 남돈뉴스 (http://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36867) — 2025-10-23 — 국가 AI 데이터센터 서비스 Tech 세미나 개최 관련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