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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제이스 vs 다저스 3차전: 로버츠 감독의 '기만전술'과 김혜성 출전 여부

블루제이스와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3차전, 로버츠 감독의 예상 밖 선발 라인업 발표와 김혜성 출전 가능성에 대한 분석을 제공합니다. 1승 1패 균형 속 심리전의 향방을 조명합니다.

핵심 요약

  •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 3차전 선발 라인업에 앤디 파헤스 재포함 발표
  • 파헤스의 극심한 타격 부진에도 심리전 일환으로 기용 결정
  • 내외야 소화 가능한 김혜성의 선발 출전 기회는 이번에도 불발
  • 3차전 선발 투수는 글래스노우(다저스) vs 슈어저(블루제이스)
  • 1승 1패 균형 속, 다저스는 4차전 오타니 선발로 홈 승부 각오

블루제이스 대 다저스, 로버츠 감독의 '기만전술' 통할까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 3차전 선발 라인업에 앤디 파헤스를 다시 9번 중견수로 포함시키며 모두의 예상을 뒤엎었다고 2025년 10월 27일 스포츠 네이버 기사가 보도했습니다. 2차전 승리 후 파헤스의 극심한 타격 부진을 언급하며 휴식이나 다른 옵션을 시사했으나, 1승 1패로 팽팽한 시리즈 상황에서 심리전의 일환으로 파헤스를 그대로 기용한 것입니다. 파헤스는 이번 포스트시즌 12경기에 모두 출전했지만 타율 0.093(43타수 4안타)에 그치고 있으며, 월드시리즈에서도 1차전 무안타, 2차전 1안타로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혜성, 또 선발 기회 얻지 못해... 로버츠 감독의 선택

내야와 외야를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정규시즌과 트리플A에서 중견수 경험이 있는 김혜성의 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으나, 로버츠 감독의 이번 결정으로 김혜성은 3차전에서도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2025년 10월 27일 미주중앙일보에 따르면, 2차전과 비교해 타순 변화는 미미하며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윌 스미스 등 핵심 타선은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로버츠 감독의 이러한 선택이 토론토 존 슈나이더 감독을 허를 찌르는 고도의 심리전이 될지, 혹은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32년 만의 우승 도전 블루제이스 vs 2년 연속 정상 노리는 다저스

한편, 3차전 선발 투수로는 LA 다저스의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맥스 슈어저가 맞붙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1993년 이후 32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토론토와 2년 연속 정상에 도전하는 다저스의 치열한 대결로, 1차전은 토론토의 승리, 2차전은 다저스가 승리하며 1승 1패로 균형을 맞춘 상태입니다. 다저스는 4차전 선발로 오타니 쇼헤이를 예고하며 홈에서 시리즈를 끝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2025년 10월 27일 잡포스트 기사가 전했습니다. 2006년 드래프트 동기인 맥스 슈어저와 클레이튼 커쇼의 특별한 월드시리즈 맞대결 역시 이번 시리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입니다.

체크리스트

  • 앤디 파헤스의 최근 타격 성적을 확인하고 팀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세요.
  • 김혜성의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이 팀 전술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예상해보세요.
  •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맥스 슈어저의 과거 맞대결 기록을 찾아보세요.
  • 오타니 쇼헤이의 4차전 선발 등판이 시리즈 흐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전망해보세요.
  • 양 팀 감독의 작전 야구가 시리즈 승패에 어떤 변수가 될지 분석해보세요.

데이터로 보는 포인트

지표현재비교치메모
앤디 파헤스 포스트시즌 타율.093-43타수 4안타 (2025년 기준)
앤디 파헤스 월드시리즈 타율.167-6타수 1안타 (2025년 2차전까지)
다저스 월드시리즈 승률.500-1승 1패 (2025년 기준)
블루제이스 월드시리즈 승률.500-1승 1패 (2025년 기준)

전망과 과제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3차전 선발 라인업에 앤디 파헤스를 다시 포함시킨 것은 분명한 심리전입니다. 파헤스의 극심한 타격 부진에도 불구하고 그의 수비 능력과 상대 투수와의 상성 등을 고려한 결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김혜성에게 선발 출전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김혜성은 내외야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다저스 입장에서는 다양한 작전 구사가 가능한 자원입니다. 로버츠 감독의 이번 선택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존 슈나이더 감독을 흔들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차전 승리로 기세를 잡았지만, 2차전 패배로 시리즈 균형을 맞췄습니다. 3차전 홈 경기는 시리즈 흐름을 가져오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맥스 슈어저라는 베테랑 투수가 선발로 나서지만, 상대는 타일러 글래스노우라는 강력한 투수입니다. 양 팀 모두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되며,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과 감독의 작전이 승패를 가를 수 있습니다. 특히 4차전에 오타니 쇼헤이를 선발로 예고한 다저스의 의지가 강해 보입니다.

참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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